수원시의회, 2~7일까지 2010년도 예산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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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2~7일까지 2010년도 예산안 심의
  • 장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09.12.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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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7천740억원, 특별회계 3천588억원 중 44건 107억2천만원 삭감조치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고 있다. ⓒ 데일리경인

제268회 제2차 정례회중인 수원시의회는 2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소관부서에 대한 내년도 예산심의를 벌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1천328억원(일반회계 7천740억원, 특별회계 3천588억원) 예산안 가운데 44건 107억2천만원(일반회계 93억4천만원, 특별회계 13억8천만원)을 삭감했다.

 

먼저 총무개발위원회(위원장 염상훈)는 광역철도사업인 분당선사업에 국도비 지원이 감소와 관련 형편을 맞추기 위해 시 분담금 77억3천만원중 8억9천만원을 삭감하는 등 6개 사업에서 9억9천만원을 삭감했으며,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진흥국)는 이의동 페기물처리시설 설치비 22억3천만원중 설계보상비 2억원을, 공공청사 주차장 노면정비사업비 7천만원 등 7개사업 4억2천만원을,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중성)는 수원시여성축구단운영비 15억5천만원에서 1억원을,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운영이라는 질책을 받은 화성운영재단의 운영비62억원 가운데 6천만원 등 10개 사업 2억2천만원을 삭감했다.

아울러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효수)에서는삼성로 확장공사비 50억원의 10%인 5억원을, 창룡문사거리 ~ 연무중사거리 도로확장 예산 25억 가운데 2억5천만원 등 21개 사업에서  90억원을 삭감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김기정의원은 상수도사업소가 제출한 예산심의 과정에서 올 해 예산으로 세웠다가 전액 반납한 ‘고도정수처리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용역비’ 3억5천만원이 다시 내년도 예산에 다시 반영했다며 강한 질책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활동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심의를 거친 후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처리된다. / 수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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