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구의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청소년 학원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의욕은 높으나 가정 형편상 학원수강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에게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더원테크(사장 박원근)가 지정기탁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관내 소재 학업 전문학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50%이하 가정의 중·고교 재학생이며 오는 28까지 신청자를 모집·선발해 5~7명의 청소년을 최종 선발해 다음달부터 10개월간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예자 운정1동장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