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규제개혁위원회가 후원하는 “2009 규제개혁 도우미”에서 전국 지방자지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새 정부 출범 후 전국 최초·유일하게 규제 해소만을 전담하는 “경쟁력강화담당관실”을 운영하고 있는 점과 도, 시·군, 중앙, 유관기관이 함께 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피해사례 중심의 불량규제를 발굴·개선한 점, 전국 최초로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해 기업의 경제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제도와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있는 점,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객관적 피해사례를 비쥬얼하게 규제지도와 사례집으로 발간해 국민 규제개혁 공감대를 형성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63개 기관 중에서 지자체 1위, 전국 3위로 평가된 경기도는 12월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상금 100만원과 함께 기관 상장을 수상했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문을 연 박수영 경쟁력강화담당관은 “자연보전권역의 합리적 조정, 구리 등 특정수질 유해물질 규제 문제는 정부가 약속한 대로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고 하면서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소외되었던 연천 등 경기북부 낙후지역의 수도권 제외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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