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위해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꿈나래’를 운영한다.
2천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화성시 거주 중인 만18세 ~ 만39세 구직 청년이 대상이다.
지원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다. 이 기간 남·여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1인당 연 5회 한정)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화성시 홈페이지 내 일자리소식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 확인 후 일자리정책과 이메일(jobhwaseong@korea.kr) 접수하면 된다. 오는 3월부터는 온라인 접수시스템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신청접수 → 지원확정 → 정장대여 → 반납 순이다. 사업비가 조기 소진될 시 중단될 수 있다. 대여기간 연장 및 연체료는 이용자 부담이다.
대여지점은 서울 광진구 소재 열린옷장( ☎02-6929-1020) 그리고 경기 수원시 영통구 소재 슈트갤러리( ☎031-211-0433) 2곳이다.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와 관련 “올해 첫 도입한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가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청년 인턴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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