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사무실은 지금 ‘상쾌한 녹색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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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사무실은 지금 ‘상쾌한 녹색 바람’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9.11.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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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사무실에 녹색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도가 올 4/4분기부터 청내 사무실을 대상으로 매 분기 실시하는 환경정비 실태 평가에서 ‘사무실 녹화’ 부문을 중점평가하기로 했기 때문.

이에 따라 도청 각 사무실에서는 승진 등 축하용 선물로 들어왔던 화분 등을 재활용해 사무실을 꾸미고 복도 곳곳에도 화분을 배치하는 등 사무실 녹화에 한창이다.

도 총무과 담당자는 “기존에는 사무실 청소나 정리 상태 위주로 평가했던 것이 일시적인 효과밖에 없던 데 비해 사무실 녹화는 공기정화, 직원 및 민원인의 정서 안정 등 여러 가지 지속적인 효과가 있어 중점 평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사무실 녹화 정도에 40점(100점 만점)을 배점하고 조화로운 사무실 배치, 차량요일제 준수 여부, 보안관리 실태, 에너지 절약 정도 등에 대해 청내 각 실국 사무실을 평가를 25일에 실시하고 30일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인당 화분 수 4개, 효과적인 공간배치와 산뜻한 환경정비가 돋보였던 회계과가 최우수 사무실로 선정됐으며, 대변인실, 계약심사담당관 2개 부서가 우수, 뉴타운사업과, 관광진흥과, 해양수산과, 자치행정과 4개 부서가 장려 부서로 선정됐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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