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자지출시스템 구축... 클린 회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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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자지출시스템 구축... 클린 회계 완성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9.11.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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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전자지출시스템(e-Bangking)을 구축해 회계처리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회계담당자의 단독처리나 사업부서의 부정지출 등 예산집행의 비리를 방지하기 위해 시금고인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지난 7월부터 전자지출시스템 구축에 들어갔으며 지난 27일 시 본청을 대상으로 시험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사업소와 각 구청으로 시험운영을 확대 시행하고 담당자 교육 등 전면시행에 따른 사전 작업을 거친 후 오는 12월14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전자지출시스템은 일반지출, 과오납금, 일상경비 등의 지급명령을 시금고에 전자로 발송하면 시금고는 자동이체를 통해 채주에게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종이문서와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지출 방식이 사라지게되기 때문에 종이문서를 회계부서나 시금고에 보내야 하는 번거러움이 없어지게 됐다. 또 지출에 필요한 시간이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출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지출서류의 위변조에 의한 회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금 지급내역을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로 채주에게 즉시 통보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금시기 등을 문의하기 위해 전화를 걸거나 방문하는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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