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화성시장, 화성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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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 화성시장, 화성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9.11.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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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시정연설서 5대 역점 시책 밝혀

 


화성시 최영근 시장이 25일, 의회 제8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의 5대 역점시책을 밝히고 화성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의회와 50만 시민의 협력을 요청했다.

최 시장이 먼저 밝힌 첫 번째 역점시책은 교육경쟁력 강화와 장학사업 확대이다. 이를 위해 원어민 교사 전담배치와 E-school 사업 등의 프로그램 지원, 국제고 설립, 인재육성기금 확대 등을 통하여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제안했다.

둘째로, 농어민을 위한 농가소득 확대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주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뽑았다.

내년 4월 중 화성 포도문화관을 조성하여 화성포도의 우수성을 세계로 널리 알릴 계획이며, 매향리에서 전곡항에 이르는 6개마을을 관광마을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화성시에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기업인을 위한 기업애로 제로화 사업과 소규모 공장 밀집지대 68개소를 대상으로 기업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셋째로 복지정책 강화와 보건복지시설 확충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인재할주간센터 11개소에 치매중풍의 재활을 지원하며, 보건지소와 진료소 등 2012년까지 16개소를 추가로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송산그린센터 내에 26만 평의 웰빙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넷째로 화성시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이다.

화성시에 얽힌 얼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500여개의 집성촌 연구, 백제문화권으로서의 화성시 의미, 남양홍씨ㆍ수성최씨 등 문중연구, 생활민속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타운 건설, 도서관 확대, 공룡알화석지 탐방로 조성, 문화공연행사 확대 운영, 전곡항 일대에 해양레저타운 건설, 바이오생명공학단지 조성, 국립자연사박물관 건설 추진 등을 계획ㆍ운영 중에 있다.

다섯째로 도시성장 기반 확충을 주요 역점시책으로 밝혔다.

2010년에 순환도로망인 북양~자안 간 노선 3개소, 기업하기 좋은 도로인 무송~양노 간
등 3개소가 개통될 예정이며, 권역별로 체육선터를 비롯한 여성비전센터, 공원, 도서관 등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 밝혔다. 끝으로 최 시장은 이 모든 것은 시민과 의원, 공직자의 합심을 통해 가능한 것으로 서해안 시대에 전국 제1의 성장도시를 목표로 관심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희망했다.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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