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한류 열풍! 오키나와 팬 사인회 촬영 지연!!
상태바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한류 열풍! 오키나와 팬 사인회 촬영 지연!!
  • 전선옥 기자
  • 승인 2009.11.23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수목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일본 오키나와 해외 로케에서 팬 사인회 장면에 300여 명 이상의 실제 팬들이 대거로 몰려 장시간 촬영이 지연되는 등 새로운 한류 드라마 열풍을 예고했다.


나하 시의 대형 면세점 로비에서 진행된 촬영은 극중 A.N.JELL의 팬 사인회로 일본을 비롯한 중국·대만 등 각지에서 모인 해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연진의 얼굴을 보고자 몰려온 300여 명의 팬들 덕분에 극중 촬영이 실제 A.N.JELL의 팬 사인회 현장이 된 것. 홍자매의 <마이걸> <쾌도 홍길동> 등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비추어볼 때, <미남이시네요> 또한 한류 열풍을 잇는 대박 드라마 조짐을 충분히 보여준다.


제작사 마켓인사이트의 관계자는 “극중 엑스트라로 출연할 해외 팬들을 모집하기 위해 다소 걱정했으나, 소문을 듣고 찾아온 많은 ‘미남’팬들로 인해 매우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예상치 못한 많은 인원으로 촬영이 생각보다 늦어지는 등 다소 혼선을 빚었으나 별 사고 없이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A.N.JELL을 만나기 위해 도쿄에서 찾아온 한 팬은 “<미남이시네요>가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방송된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를 접한 팬들이 매우 많으며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특히 드라마 종영 후 도쿄에서 팬미팅 예정 중인, 떠오르는 한류 스타 장근석은 유창한 일본말로 혼란스러운 장내를 직접 정리하며 해외 팬들에게 촬영 협조에 대한 부탁과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장근석을 보기 위해 멀리 중국에서 찾아온 10여 명의 열혈팬들은 ‘미남’팀이 머물고 있는 카리유시 리조트에 함께 머물며 촬영 일정 내내 따라다니며 간식과 선물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 일간연예스포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