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미래재단(이사장 서상목)은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창립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경영학적 패러다임을 접목한 “복지경영 : 복지와 경영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열릴 계획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회복지학적 관점에서 본 복지경영’에 대해, 김수욱 경영학과 교수가 ‘경영학적 관점에서 본 복지경영’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급변하는 복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해답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 및 현장전문가·재단 평가인증팀장 등이 “복지경영”에 대한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경기복지미래재단은 2007년 11월 경기도가 복지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도 단위 복지정책 연구·개발 및 교육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서상목 재단 이사장은 “재단설립 2주년을 맞아 현재 사회복지계의 화두인 ‘복지경영’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국내 최초로 개최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각 복지시설들이 운영에 있어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게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재단이 새로운 복지환경을 조성하는데 씽크탱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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