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영화-드라마 동시캐스팅으로 재도약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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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영화-드라마 동시캐스팅으로 재도약 준비완료!
  • 전선옥 기자
  • 승인 2009.10.22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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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수줍은 섹시녀’에서 ‘발랄한 싱글녀’로 변신
정양, TV와 스크린 통해 男心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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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만의 컴백 소식만으로도 화제가 된 정양이 영화 <방자전> 뿐만 아니라 코엔에서 제작하는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까지 캐스팅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사극으로 컴백과 동시에 정극연기를 펼치게 된 것.

OCN TV무비 <조선탐정 정약용>은 감각적인 영상과 참신한 기획력으로 시즌을 이어갈 만큼 큰 인기를 누렸던 OCN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의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서 정양은 조선시대의 돌아온 싱글녀 ‘홍춘’으로 출연. 조선시대의 여인임에도 불구하도 개방된 성의식으로 성황당 나무 아래서 이불보를 뒤집어쓰고 자신을 보쌈해 갈 남자를 기다리는 귀여운 여인이다. 눈치도 없고 푼수끼도 다분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탐정 정약용에게 사건의 단서를 제공하는 비중있는 역할이다.


영화 <방자전>에서 말수가 적은 수줍은 여인을 연기한다면, 드라마 <조선탐정 정약용>에서는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은 발랄한 여인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이번 달 크랭크인 예정으로 서로 상반된 캐릭터를 정양이 완벽하게 소화해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양은 첫 사극 도전이니 만큼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손가락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가야금을 연마하며 남다른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것부터 연기를 배우기 위해 공백 기간 동안 연기 수업을 체계적으로 받아오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꾸준한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이에 정양은,‘’활동컴백을 영화와 드라마로 동시에 하게 되어서 부담감이 되기도 해요. <방자전>의 장님 ‘월래’나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의 ‘홍춘’ 두 캐릭터를 소화하기에 벅차지만 연기 공부에 빠져서 지내는게 너무 행복해요. 최선을 다해 준비 하여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코엔에서 제작하는 OCN TV 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뛰어난 학자로만 설명되어지는 정약용이 아닌, 1795년에 존재했던, 살아 숨 쉬는 탐정 정약용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 크랭크인 시작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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