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화성시의회 첫 시정질문, 지역현안 등 송곳질의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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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화성시의회 첫 시정질문, 지역현안 등 송곳질의 쏟아져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09.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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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첫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김도근 의원, 신미숙 의원, 임채덕 의원, 김효상 의원, 황광용 의원, 최청환 의원이 나서 각종 정책제안 및 지역 현안 민원을 쏟아내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첫 질문자로 나선 김도근 의원은 민선7기 정책기조 및 의원 공약사항의 반영,  재정부담에 따른 주요역점사업의 축소, 부결 안건에 대한 재상정 및 시민공개,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실행계획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이에 서철모 시장은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화성시민이라면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은 다 같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공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채널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할 계획이라며 시민, 시의회, 공직자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시장 공약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정부담에 따른 주요역점사업의 축소와 관련해서는 중복 투자 등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하는 사항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지 시킬 목적이 아니라며 합리적 방식으로 절감된 예산은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정책에 사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결 안건 재상정 및 공개에 대하여는 부결된 안건도 시민에게 알리는 것은 가결된 안건과 마찬가지로 경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의 방법이라고 했다. 

화성국제테마크의 경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금년 내 공모를 실시하여 내년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장자를 선정하여 사업협약 등을 마무리하고,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 질문자인 신미숙 의원은 화성시만의 도시브랜드와 이에 대한 발전계획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이에 서철모 시장은 단기간 소모되는 인위적인 브랜드보다는 그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우리시만의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화성시의 대표브랜드는 ‘환경’이라는 가치를 지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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