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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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방안 논의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08.3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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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지난 30일 최갑철 도의원(더민주 부천8)은 부천시 환경과 관계자와 부천시 삼정동, 내동, 오정동 산업지역일대 환경오염으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강화를 위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 삼정동, 내동, 오정동지역은 레미콘·아스콘 제조공장 및 건축폐기물 처리업체가 있는 지역으로 운반차량과 대형트럭으로 인한 교통체증 및 도로파손, 소음, 분진, 비산먼지, 미세먼지 등으로 시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 되는 곳이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오정지역의 대기환경 개선 위한 공사장, 도로 등에서 비산먼지 발생억제, 대기오염물질 오염도검사실시(경기도환경보건연구원 협의), 차량속도기 설치 및 적재단속강화, 비산먼지 억제시설 보강, 살수차 및 먼지흡입차 지속운행, 미세먼지 저감강화 종합계획 수립시행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 됐다.

최갑철 도의원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위협받는 인근지역주민 삶의 질이 심각함”을 지적하고 “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와 데이터를 잘 분석하여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2013년 세계 보건 기구(WHO)가 폐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해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할 만큼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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