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4050여성 취업지원’ 나서 … 10월까지 박람회 4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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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4050여성 취업지원’ 나서 … 10월까지 박람회 4회 진행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8.08.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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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천, 부천, 시흥, 화성시와 함께 이달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4050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첫 박람회는 오는 30일(목) 이천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리고, 이후 부천(10.11), 시흥(10.17), 화성(10.17) 순으로 개최된다.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지역밀착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 96개 지역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관 외에 전문 직업상담사로부터 ▲1대1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직업체험 등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30일 열리는 이천지역 박람회는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10시부터 열리며, 이천시 관내 20개 기업이 참여해 14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19개 창업관, 4차산업 관련 직업체험관 7개 부스 등이 운영된다. 

10월 부천, 시흥
, 화성시에서 각각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는 각 20~30개의 지역업체가 참가한다. 채용 행사 외에도 기업홍보관, 취업특강, 플리마켓 등 특색있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취업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지역 밀착형 4050여성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취업박람회를 주관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 기관이다. 

도내 29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직업상담에서부터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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