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어르신 끼니 거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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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어르신 끼니 거르지 마세요!”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08.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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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랑새 반찬드리미(味) 사업 운영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순)는 지난 9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4가구에게 영양가득 반찬 전달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016년부터 매월 2회 14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파랑새 반찬드리미(味)』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단순 반찬 배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이날은 연일 반복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의 문제 및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더욱 꼼꼼히 챙겼으며, 협의체 위원의 자녀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의미가 더해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이 쉽지 않은데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반찬을 직접 가져다 주셔서 항상 잘 챙겨먹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찾아와서 말동무도 해줘서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강선규 초평동장은 “연일 반복되는 폭염에 혼자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해 반찬도 지원하고 건강도 살펴드린 지역자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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