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희망근로 추진상황 시·군 중간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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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희망근로 추진상황 시·군 중간평가 실시
  • 김원태 기자
  • 승인 2009.09.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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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독려함으로써 시군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희망근로사업 중간평가를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에 걸쳐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근로사업은 전국 25만명 중 54,375명 목표에 그 동안 총 91,755명이 신청하여 목표대비 169%를 나타냈고, 이 중 매일 55천여명이 52천여개 사업장에 선발·투입되어 근무를 하고 있다.

 ※ 사업비 : 전국 1조 7,070억원 중 3,710억원(21.7%)을 도가 집행.(별첨1)

도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평가위원회를 설치하고 평가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현지에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평가는 4개 분야의 서면평가와 4개 항목의 현장평가로 이뤄지며, 주요 평가내용으로는 단체장의 관심도 및 사업추진의지, 생산적 사업 발굴 및 전환 등을 위한 문제점 개선노력, 사업장 참여자 관리, 안전 및 보건대책과 상품권 사용, 주민호응도 등이 포함되며 특히, 비효율적이고 단순한 사업을 폐지하고 생산적인 사업 발굴 사업 등 친서민적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도는 평가를 통해 10개의 우수 시·군을 선정하여 3천만원의 성과포상금을 특별교부세로 지급해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에 대한 격려를 실시하고, 평가를 통해 시군 사업추진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하반기 중앙평가에 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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