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몰리는 지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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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몰리는 지지행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06.04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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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하루 동안만 4개 단체, 1654명 지지 대열에 동참

경기도의 각 단체와 개인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정책과 비전에 공감하며 속속 지지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4일 하루 동안에만 4개 단체에서 1,654명이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지지선언의 포문은 생태환경 활동가 1004명이 열었다. 4일 오전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캠프를 방문한 생태환경 활동가들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을 초록정원도시와 환경교육도시로 선언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 것에 주목한다”며 “이 후보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안전하며 살기 좋은 ‘새로운 경기’를 만들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는 “그간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서 정책을 펼쳐온 이 후보의 장애인 및 복지정책에 동의한다”고 했고, 이재명을 사랑하는 경기도장애인 200인은 “성남시장 재직 증에 펼친 청년수당 등 다양한 복지정책 실천 경험을 미루어 그 어느 단체장보다도 사회취약계층을 잘 보살피리란 믿음이 있다”며 지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ICT 분야 종사자 100인 역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CT를 관장하는 기관도 없고, 통합·융합 정책도 전무한 경기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유일하게 서울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성남시를 이루어냈다”며 “경기도의 ICT 발전과 4차산업혁명을 이끌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4일 현재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곳은 40개 단체에 10만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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