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찾아가는 예산학교로 주민 참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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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찾아가는 예산학교로 주민 참여 높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05.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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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25억원 심의, 49개 사업 올해부터 반영

화성시가 21일 양감면 이장단 25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운영에 나섰다.

이번 예산학교는 오는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명이 직접 26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원들은 반복적인 교육시연으로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화성시 예산 구성 ▲주민참여예산제도 참여방법 ▲주민제안사업 편성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청소년 대상 참여예산학교도 운영된다.

시가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74회, 1,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의결 금액은 25억 원에 달했다.

시는 그중 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남양도호부 콘텐츠 개발사업 등 49개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접수 중인 화성시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6월 29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와 시청 예산법무과에서 신청가능하며, 현장실사와 화성시의회 예산안심의 등을 거쳐 2019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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