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4기 명예환경감시원 250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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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제4기 명예환경감시원 250명 출범
  • 김원태 기자
  • 승인 2009.09.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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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03년부터 민간자율감시 강화를 위해 구성·운영 중인 경기도 명예환경감시원 250명의 위촉기간(2년)이 지난 8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9월 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4기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하고 당일 환경감시원으로서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년간 명예환경감시원 활동실적을 분석하면 각종 환경오염행위 신고 건수가 총2,106건 1인당 평균 8.4건을 신고하여 이 가운데 3건을 고발조치하고 84건을 행정처분 하였으며, 기타 2,019건은 시정권고, 계도하여 지난 2기 때의 1,295건(평균 5.7건)보다 활발한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경보전을 위한 홍보 및 계도를 위해 성남시 남한산성 보전 홍보활동, 동두천시 하천정화활동, 김포시 환경보호 캠페인 및 자전거타기, 의왕시 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점검, 고양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지역별로 각종 캠페인을 70여회 전개하여 지역사회 환경생태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경기도에서는 제3기 활동실적을 거울삼아 제4기는 민간자율 환경감시 체계를 더욱 활성화 시켜 감시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에 실시한 명예환경감시원 교육은 활동력을 높이기 위한 환경감시 및 신고요령 숙지 등 실무교육 외에도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민간 환경감시원으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강조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지킴이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재위촉자(160명)에겐 그동안의 감시활동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신규 명예환경감시원(90명)에게는 환경분야 실무교육을 통해 보다 더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환경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앞으로 민간 환경감시체계가 더욱 확고히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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