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세계문화유산'조선왕릉' 등 신규 관광자원 개발 전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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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세계문화유산'조선왕릉' 등 신규 관광자원 개발 전격 추진
  • 이대희 기자
  • 승인 2009.09.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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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지난 9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신규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과 경기도의 신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일본 유력 여행사 상품 기획담당자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7월 경기관광공사는 일본 주요도시인 동경과 오사카, 후쿠오카 3개 지역에서 일본 유력 여행사와 아시아나 일본지역본부 등 20여 곳에 달하는 관광업계와 유관기관에 협력을 촉구했다. 또  경기도 신규 관광상품 개발 촉진 및 일본 관광객의 유치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 투어는 지난해부터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나 일본지역본부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전역 12개 여행사 및 아시아나 3개 지점 담당자들을 초청함으로써 이뤄졌다. 공사는 일본 여행 관계자들에게 신규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중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재미있는 일화들이 풍부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영릉(세종대왕), 건릉(정조대왕), 동구릉(태조)를 소개했다.

또한 융건릉의 능찰인 용주사와 영릉 주변 신륵사에서의 템플스테이, 동구릉 인근의 고구려대장간 마을 등 전통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병행 소개해 일본 시장내 신규 경기도 관광코스 모델을 제시했다.

공사 임병수 사장은 “조선왕릉 상품을 비롯한 경기도 신규 관광상품개발 및 확대를 위해 현지 여행업자 답사투어를 추진했다”며 “일반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경기도 방문 환영 행사 등 다각적인 마케팅으로 도내 외래객 유치를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는 조선왕릉 활용기본계획을 수립, 단계적으로 기반 조성사업 및 콘텐츠 개발, 역사․문화 프로그램 개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 경기도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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