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클린존 구축 적극 대처, 신종플루 꼼짝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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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클린존 구축 적극 대처, 신종플루 꼼짝마 !
  • 장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09.09.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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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퇴치를 위해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예방백신 확보와 투여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에게 신종플루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통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수원시 청사에 18대의 손 소독기를 비치하고 전직원과 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소독을 실시해 감염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며, 장안구청에서는 출입구 및 구�! 뻥캑� 등 유동인구가 많은 7개소에 자동 손 소독기를 설치, 예방대책에 나서고 있다.

 또한 수원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2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엔자 대응지침 교육을 실시해 감염자가 급증하지 않도록 사전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백신이 공급되기 전까지 시민에게 신종플루의 특성과 감염경로에 대해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법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원시 보건소에서도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생활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 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수원시는 신종플루의 경계단계 격상에 따라 수원시 신종 인플루엔자 대책본부(4개반 29팀)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포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 확산을 예방하고 의료기관 일일감시, 치료 거점병원 확보, 대규모 행사 계획시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등 집단 감염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시 장안보건소는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의 체계적 관리 및 예방 홍보를 위해 임시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임시진료소는 일반환자와 영유아, 임산부, 노인층등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해 작은 양의 바이러스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취약계층과 신종플루 의심환자와의 진료 공간 이원화로 접촉 차단을 통한 2차 감염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중 집단감염환자 발생에 대비한 3개반 19명의 T/F Team을 구성하여 검체채취 및 사례조사서 작성,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예방강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등에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대응키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 사망률은 계절 독감 합병증 수준으로 지나치게 두려워할 대상은 아니다”라며 “시민모두가 신종플루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갖고 알게 되면 생활에서 쉽게 예방할 수 있어 차분한 대응이 효과적이며, 수원시에서는 이번 신종플루 퇴치를 위해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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