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건강한 행복마을 구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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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건강한 행복마을 구현에 앞장
  • 조형상 기자
  • 승인 2017.09.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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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1일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에 참여중인 사회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추억의 작은 운동회 및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작은 운동회는 독거어르신들과 장애우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체조하기, ▲추억의 오재미 던지기 및 과녁 맞추기, ▲컵 쌓기 등 다함께 어울려 활동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며 즐겁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작은 운동회 이후에는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과 협력해 즉석에서 만든 따뜻한 짜장면을 60여 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나누며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기초건강검진, 에코백 만들기, 숲 체험, 정신건강연극제 관람,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우울한 어르신들이 바깥으로 나오는 계기가 됐으며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은 지난 2014년도부터 건강취약계층 밀집지역인 일산동구 백석2동 흰돌마을 4단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산동구보건소, ▲백석2동주민센터, ▲흰돌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등이 협약을 맺고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행복마을을 구현하기 위한 지역사회 보건·복지 통합 네트워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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