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夏夏夏(하하하)" 초호화 캐스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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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夏夏夏(하하하)" 초호화 캐스팅 화제
  • 전선옥 기자
  • 승인 2009.07.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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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자신의 열 번째 신작 ‘하하하’(夏夏夏)를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상경과 유준상, 문소리를 주연배우로 발탁하고 이어 예지원, 김강우, 김민선, 윤여정, 기주봉, 김영호 등 스타 배우들이 합류하기 때문이다.

   

김상경이 영화감독 조문경 역, 유준상이 조문경의 친구 영화평론가 방중식 역을 맡았고 문소리는 통영관광지 문화해설가 왕성옥 역, 예지원이 방중식의 스튜어디스 애인 역, 김강우가 통영 출신 시인 역, 김민선이 통영의 매력적인 여인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하하하'는 친구 사이인 두 남자가 청계산 자락 막걸리 집에서 술자리를 갖다 공교롭게 둘 다 얼마 전 통영에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각자의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는 홍상수 감독의 전매특허인 술자리를 모티프로 한 영화로 기묘하면서도 여름의 감흥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두 남자의 술자리 고백형식으로 그려지게 된다.

또 중견배우 윤여정과 기주봉이 조문경의 어머니와 통영 향토 역사관장를 연기하며 영화에 무게와 탄탄함을 더 해줄 예정이다.

http://www.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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