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핵심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연수 프로그램인 ‘줏대잡이 학교’를 운영한다.
‘줏대잡이 학교’는 지역평생교육 인식개선 및 인적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영역별 평생교육 리더 간 교류확대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연수 사업으로 고양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4년째 추진되는 사업이다. ‘줏대잡이’란 ‘중심이 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평생교육 현장의 리더를 말한다.
올해 ‘줏대잡이 학교’는 평생교육관계자들의 사전요구조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정원사 양성과정 △시민참여교육의 확산을 통한 시민성 향상을 위한 ‘시민참여교육 기획자 과정’ △문해교육 활동가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문해교육 현장 역량강화’ △마을 평생학습 거점으로서의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작은도서관 GO’ △고양시 평생학습생태계 플랫폼 역할을 하는 평생학습 카페 운영자를 위한 ‘평생학습카페 주인장’ △영역별 평생교육 강사 및 학습동아리의 역량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강사 학교’ △학습동아리 Jump Up의 7개 연수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31일부터 시작되는 ‘행복학습정원사 양성과정’은 고양시 풀뿌리 평생학습 현장인 평생학습카페 및 행복학습센터를 운영·지원하고 △마을조사 △학습상담 △여론수렴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운영지원 △홍보마케팅 △성과관리 등을 수행하는 현장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12월 1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고양시평생학습센터(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진행된다.
다른 과정들 역시 참여자 모집 등을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77), 고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goyang.go.kr/ed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