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공간을 활용한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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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공간을 활용한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7.09.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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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자유한국당, 고양4)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행주산성 일원에서 열린 ‘행주산성, 그날’ 빛 축제에 참석, 문화유산과 연계한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이 3,000여명을 이끌고 왜군 3만여 명을 무찌른 행주대첩이 일어난 곳으로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 지역이며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첩문을 시작으로 권율장군 동상, 토성길, 대첩비까지 약 1.5km구간에 다양한 경관조명과 하루 3회 ‘내이름은 권율’ 뮤지컬이 상영되었다.

특히, 3일간 1만여명의 예상을 뛰어넘는 관람객들로 많은 호평이 이어졌으며 관람객의 3분의 2 이상이 2, 30대의 연인들로 젊은 층에게 매우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나 평소 역사문화유적 방문객이 중장년층 위주인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곽미숙 의원은 “최근 행주산성은 석성 발견 등 문화적으로 재조명이 필요한 지역으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과 연계하고 야간관광은 식음, 쇼핑, 숙박 등의 소비지출 효과가 더 큰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런 행사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열리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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