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고품격 문화재 야관관람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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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고품격 문화재 야관관람 프로그램 개최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7.09.0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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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10월과 11월에 수원시 대표 문화재 야간관람 프로그램인 ‘행궁야사’와 ‘달빛동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전통연희, 역사극 등 다양한 테마로 감상하도록 기획된 고품격 야간관람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행궁야사(夜史)’는 <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라는 부제로 전문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궁궐야경을 관람하고 궁궐 곳곳을 이동하며 관객 참여형 역사극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궁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통해 마치 사극의 한 장면을 직접 보는 것 같은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는‘달빛동행’은 <달빛 성곽길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달빛 야경을 감상하고 화성행궁에서 펼쳐지는 전통연희를 즐기는 수원화성 야간관람 프로그램이다.
 특히, ‘달빛동행’은 화성행궁에서 화성어차를 타고 황금색으로 빛나는 웅장한 수원화성 성곽의 야경을 감상하는 <달빛 성곽길 따라> 첫 번째 코스와 화령전에서 화성행궁으로 이어지는 궁궐 달빛 야경을 감상하는 <달빛 행궁길 따라> 두 번째 코스로 진행된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만4천원에서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wcf.or.kr)에서 확인하거나 화성공연팀(031-290-36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두 프로그램 모두 매회 매진을 이어가며 수원의 밤을 대표하는 고품격 야간 역사문화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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