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의 복귀작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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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의 복귀작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 전선옥 기자
  • 승인 2009.06.12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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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친절한 금자씨' 이후 4년만에 히말라야'로 오랜 침묵을 깨고 스크린에 복귀했다.

최민식은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 배우다. '쉬리' '올드보이' '파이란' '주먹이 운다' 등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는 국내외 관객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민식이 4년 여 동안 스크린을 떠난 데는 고액 출연료 논란, 대부업체 광고, 스크린쿼터 투쟁 등등 각종 구설수에서 본의 아니게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멈추었다.

최민식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4년만의 복귀작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이하 '히말라야')의 시사회에 참석해 연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배우의 경우 작업하기 전, 표현을 위해 뭔가가 주워담는 기간이 중요하다"며 "저의 경우 굉장히 오랜 시간을 가졌지만. 이제는 여러분과 작품으로 계속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민식은 이번 작품에서 양복과 구두 차림으로 히말라야에 오르며  "'히말라야'라는 영화는 나를 편안하게 만드는 작업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영화 <히말라야>는 네팔인의 유골을 전하기 위해 히말라야를 찾은 남자(최민식)가 그 땅에 머물고 있던 바람이 전해온 막연한 희망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이다.

또한 영화 <히말라야>는 언론과 관객 호평 속에 전국 28개관에 뜨거운 입소문으로 개봉하는 한국독립영화의 흥행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말라야의 풍광을 따라 잔잔하게 생각의 틈을 열어주는 영화”(무비위크/정지원 기자)
“광대한 자연 속에서도 인간의 팔딱거리는 감정을 온전히 담아냈다” (씨네21/김성훈 기자)
“히말라야를 담던 카메라는 어느덧 켜켜이 쌓인 상처와 슬픔 위에 연민과 희망도 얹힌다”(세계일보/송민섭 기자)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귓전에 바람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삶의 진정한 행복과 유열이 무엇인지를 조용히 묻는다”(문화일보/장재선 기자)
“최민식은 영화를 이끌어가는 유일한 배우로서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히말라야의 풍광은 서정적이면서도 압도적이다”(연합뉴스/한미희 기자)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연기파 배우 최민식의 뚝심은 변하지 않았다”(부산일보/김호일 기자)
“자연, 히말라야 현지인들, 최와의 완벽한 조화… 경외의 경험이다”(네이버/jdnyuk)
“히말라야 로드무비와 최민식의 절묘한 조화”(씨네21/owlsio)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최민식의 진심을 담은 연기, 전수일 감독의 새로운 시선, 히말라야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놀랍도록 아름다운 영상 등 <히말라야>는 오직 자연만이 줄 수 있는 빛나는 여행길로 관객들을 이끌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 일간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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