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이야기'일본전역 첫방송, 시청자 반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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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야기'일본전역 첫방송, 시청자 반응 뜨거워
  • 전선옥 기자
  • 승인 2009.05.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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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가 지난 주말  KBS World를 통해 일본 전지역에 방영돼, 방영초기부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ザ?スリングショット~男の物語~>〔더 슬링샷 ~오토코노 모노가타리~〕란 일본제목으로 제1,2화가 방영된 <남자이야기>는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박용하의 강한 남자로의 연기변신, 김강우,박시연등 주연배우와 이필립,이문식,박기웅등 조연배우의 열연,그리고 <모래시계><여명의 눈동자>에 이은 송지나작가의 “대한민국 3부작 완결판”을 증명하듯 탄탄한 스토리가 일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어냈다.

   

<남자이야기>는 한국방영 이전부터 이미 일본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31일 한국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일간지인 산케이스포츠신문과 여성세븐,주간여상,여성자신등 3대 여성주간지, 대표적 채널잡지인 월간스카파, 스카파!TV가이드등 10개사가 KBS JAPAN의 초정에 참가했고 이들 매체들은 한류스타 박용하를 중심으로 한 기사를 동시에 게재,<남자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불러모았다.
동경 한국문화원 시사회에 2000여명 몰려,
관람객들 눈물흘리며 감동연발

한편으로 KBS JAPAN이 5월15일 새로건립된 동경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열린 두차례의 <남자이야기> 시사회에는 정원 500여명에 무려 2,000명이 관람을 희망,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분배할 정도로 관심들이 뜨거웠다. <남자이야기>제작발표회와 제작현장을 보여준 메이킹영상, 주인공 및 출연자들의 인물관계소개, 그리고 3회까지의 본편하이라이트영상에 관람객들은 기대이상이란 찬사를 쏟아냈다. 특히 서경아(박시연 분)가 투옥된 김신(박용하 분)을 면회와 결별을 선언하는 장면에선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 하기도 하였다. 시사회전후로 관람객들은 시사회장 출입구에 마련된 대형 포스터 장식물에서 촬영도 하고 행사장 곳곳에 전시된 포스터를 받을수 없겠냐고 묻는등 시사회는 시종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을 이뤘다.

방영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어냈던 <남자이야기>는 마침내 지난 주말 1,2화가 KBS World를 통해 일본전역에 방영되었다. 주말 프라임타임인 7시40분에 방영된 <남자이야기>는 송지나 작가의 선 굵은 스토리와 한류스타 박용하를 비롯한 연기자들의 혼신의 연기, 영화 같은 역동적 장면으로 일본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불렀다. 방송을 본 일본시청자들은 국내 시청자게시판을 찾아와 시청소감을 올리기도 하고 KBS JAPAN이 진행하고 있는 시사회관람소감공모에 적극 참여하는등 방영초기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o 스크린에서 전개되는 남자들의 이야기, 소름이 돋는 듯한 감각을 몇번 이나 느꼈다.(아리토미 유키 )
o 연기파 배우로서 성장한 박용하씨를 볼 있어서 무척 감개무량하다.(히로세 루미코)
o 하이라이트영상을 본후 빨리 다음편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치밀한 계획과 실행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가 궁금해집니다.(나카니시 에미코)
o 소프트한 이미지의 용하와는 틀린 “남자용하”의 연기에 넋을 잃었습니다.(키무라 마사코)

지난주 1,2화가 방영된 <남자이야기>는 금주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시대의 영원한 화두인 “돈”(일본어로 오카네)에 선전포고를 한 한류스타 박용하의 처절한 연기변신, 그리고 그를 둘러싼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 가슴을 파고드는 송지나 작가의 리얼한 대사가 지금 일본에 다시한번 한류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 일간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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