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페이? 싫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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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 싫다고 말해!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7.05.2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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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소년 노동권리 알기 캠페인 실시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곽상욱 오산시장(위원장), 이상주 오산대학교 교수(공동위원장)]의 청소년분과는 지난 20일에 오산천에서 「열정페이? 싫다고 말해!」를 주제로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 권리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금번 캠페인에서는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등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대응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점점 증가하여, 청소년 노동 권리 보장을 위한 연소근로자(18세 미만인 자)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체험 및 부모들에게는 친권자(후견인) 동의서 작성 체험을 했다.

방소라 청소년분과장은(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 집 원장) “청소년들이 노동 권리의 중요성이나 권리보호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하여 올바른 노동권리 문화의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옥 희망복지과장은 “사회적으로 열정페이라는 이름으로 어린 청소년들의 노동이 착취되고 있는 현실에서 직접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및 알아야 할 노동권리 등을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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