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수원시에서 그동안 열린 스포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3일부터 6월까지 이어진다.
3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시작되는 사진전은 장안구청(17~21일), 권선구청(24~28일), 팔달구청(5월 8~12일), 영통구청(5월 15~19일), KT위즈파크(5월 22~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5월 29~6월 11일)에서 이어진다.
수원시에서 개최된 국내외 스포츠대회와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의 생생한 경기 모습이 담긴 사진 50점을 만날 수 있다. 야구, 축구, 배구, 농구, 씨름, 태권도, 유도 등 종목도 다양하다.
프로야구단 kt 위즈의 홈 개막 경기(2015년)·수원 FC의 K리그 클래식 홈 개막경기(2016년)를 비롯해 한국전력 남자 배구단,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의 경기 모습을 담은 역동적인 사진이 전시된다.
‘수원 U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수원 US컵 국제청소년(U-18) 축구대회’,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 수원다문화태권도한마당 경기 모습도 만날 수 있다. 3월 15일 열린 FIFA U-20 월드컵 조 추첨식 사진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스포츠 도시 수원’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사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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