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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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7.03.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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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달 31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한다.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내에 설치돼 도시 미관과 통학 안전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벽보, 노후 간판, 전단 등이 집중 정비 대상이다.

수원시는 시 도시디자인과, 4개 구청 건축과 공무원 및 용역업체 직원 등으로 이뤄진 점검반을 편성했다.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 후 계고, 고발, 이행강제금·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호운 수원시 도시디자인과장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수원시는 지난 15일 경기도와 함께 매현초, 매탄초, 매현중, 매탄중, 매탄고, 효원고 등 학교 주변에서 합동 점검을 해 불법 광고물을 132건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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