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11월24일 오후3시 오산시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법 제11조(공청회 및 지방의회의 의견청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서 오산시 경관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관계획(안)은 오산시의 역사·문화·자연, 도시 기반시설, 건축물 등 각종 경관자원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경관을 보전·관리·형성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경관계획의 기본방향, 경관구조, 특정경관계획, 중점관리구역, 경관가이드라인 등을 담을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수한 도시경관을 창출하여 도시의 매력과 쾌적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관계획을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관련 자료는 오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있으며, 의견은 공청회 당일 또는 12월2일까지 서면으로 제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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