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질오염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수질 측정시스템’을 만석거(송죽동)와 원천리천에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수질을 점검할 수 있는 여러 항목을 수시로 측정해 전체적인 수질변화 흐름을 파악하고, 오염 사고를 미리 대비한다.
자동측정 항목은 △수온 △수소이온농도지수(pH) △전기전도도 △용존산소(DO) △탁도 △클로로필(엽록소 성분) 등 6가지이며 시스템에 수집된 자료는 시 환경정책과 모니터링 화면으로 자동 전송된다.
이봉하 수원시 환경정책과 수질보전팀장은 “물고기 폐사 등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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