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초청 음식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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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초청 음식전 개최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6.10.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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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뉴스

수원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입구에서 세계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국제자매도시 초청 음식전'을 개최한다.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호주 타운즈빌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중국 지난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베트남 하이즈엉성, 인도네시아 반둥 시 등 6개 국가의 도시가 초청됐다. 

조리사가 시연하는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은 하루 3번(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국제자매도시외에도 수원시 외식업지부, 갈비‧중식‧일식 축제협의회가 수원 먹거리 부스도 마련했다. 부스에는 현재 판매 중인 수원시 내 음식점의 27여개 메뉴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국제자매도시 초청요리전은 다양한 국제자매도시뿐만 아니라 관내 음식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화합의 의미가 크다”며, “어느 때보다 뜻깊은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에 방문할 많은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축제 분위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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