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체험‘미리내일학교’운영을 위한 택시관계자와의 MOU 체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미리내일학교’운영을 위한 택시관계자와의 MOU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MOU는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혁신교육지원센터와 경기도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오산시 조합, ㈜화홍운수, 조흥운수(주), 오산상군여객운수(주), 오산시 모범운전자회 간에 체결된 것으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
2.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개방 및 공유
3. 직업체험처로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택시 지원 및 운행
4. 직업체험 당일 학교 주변 교통정리를 통한 안전확보
5. 기타 상호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협력
2.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개방 및 공유
3. 직업체험처로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택시 지원 및 운행
4. 직업체험 당일 학교 주변 교통정리를 통한 안전확보
5. 기타 상호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협력
오산시 직업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지역사회의 관공서, 기업체, 개인 사업자들이 함께 직업체험처를 제공하고, 시에서 직접 양성한 학부모 진로코치단이 학생들을 사전교육에서 직업체험, 사후교육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그 중에서도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사례는 바로 학생수송에 택시가 동원된다는 점이다. 다양한 직업체험처로 이동하기 위해 삼삼 오오 모인 학생들이 택시로 안전하게 직업체험장으로 이동하였다가, 프로그램을 다 마치고 다시 택시로 학교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러한 택시 운행을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교통통제, 오산 모범 운전자회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직업체험처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교통통제를 함께 도와 주고 있다.
이렇게 오산시 자유학기제는 오산 전지역의 자원이 총 동원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기 위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날 MOU도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온 마을이 교육을 위해 하나되기 위한 약속의 자리로 마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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