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9 도청 벚꽃축제 기간 중인 4월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밤10시까지 ‘도청 정문앞~우회도로~후문앞 구간, 수원시민회관 앞~도청방향 구간’에 대해 경찰의 협조를 받아 차량진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주말과 일요일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행락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 혼잡과 이로 인한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차량운행자와 행락객들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서다.
도청 관계자는 “차량을 통제하지 않을 경우 토, 일요일에 행락인파가 몰려 이번 통제구간의 교통이 마비될 뿐만 아니라 도청일대 도로가 주차장화 되는 등 더 큰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역 주민들과 차량운전자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주차공간이 부족한 만큼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방문해줄 것을 주문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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