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자매도시 사진전 개막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보는 사진전 ‘수원, 세계와 通하다’ 가 2일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일본 아사히가와시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까지 13개 자매도시의 문화유적과 자연환경, 랜드마크 등이 담긴 사진 10점 총 130점이 전시된다.
팝페라 듀엣 ‘스윗트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의장, 멕시코 대사관 라울 멘도사(Raúl Mendoza-Gallo) 문화담당관, 터키 문화원 후세인 이잇트(Huseyin Yigit) 문화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을 마치고 전시회를 관람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진전이 단순한 사진 전시회를 넘어 우리시를 비롯한 14개 나라, 14개 도시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이해하고 교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오는 1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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