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라즈 만수르(Al-hillaj mansoor)
상태바
알 힐라즈 만수르(Al-hillaj mansoor)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9.03.22 2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nal hak(아날 하크)
내가 곧 신이다.
다른 신이 있지 않다.
알 힐라즈 만수르(Al-hillaj mansoor)

거지로 살면서 자신이 왕이며, 신이라고 주장하다 돌에 맞아 죽었다.
아날 하크! 평소처럼 그는 그날도 "나는 신이다"라고 외쳤다.
회교도들은 참을 수 없었다. 
그의 눈을 뽑아 버렸다.
그러나 만수르는 웃고 있었다.

군중 중에 한 사람이 물었다. "당신은 왜 웃는가?"
그가 대답했다. "그대들이 나를 죽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들은 오직 나의 육체를 죽일 수 있을 뿐, 나는 육체가 아니다"

아날 하크...

* 만일 우리가 신으로부터 왔다면 우리도 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면 신은 신적인 것만을 알 뿐이며, 신은 신적인 것만 낳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신처럼 진실(眞)하고, 善하고, 아름답게(美) 살아야 할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