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운암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8일 오산 컨벤션웨딩홀에서 유영봉 오산시부시장을 비롯한 안민석 국회의원, 송영만 경기도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원 ,라이온스 회원가족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창립25주년 기념식 및 제25대·26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신입회원 선서 △기념사·축사 등에 이어 2부 행사로 △신임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감사패 전달 △취임사 △신임임원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25대 이광수 회장은 신임 하동기 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하며 라이온스클럽의 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고, 새로 취임하는 제26대 하동기 회장은 이광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 표현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영봉 오산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라이오니즘의 창시자인 멜빈존스의 인도주의적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여러분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힘입어 우리 사회가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창립 25주년과 더불어 25대·2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운암라이온스가 지역 사회의 선도적 봉사단체로 계속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운암라이온스 클럽은 이임하는 25대 이광수회장을 통해 오산시에 애향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