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지난 28일(토) 하남나무고아원에서 제24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5학년 40팀(80명)과 중학교 1학년 40팀(80명)이 참가하였다.

자연관찰대회는 학생들이 자연 현상과 사물에 대한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의사소통을 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2인 1팀으로 구성된 참가 학생들이 제시된 주제에 따라 공동탐구활동을 통해 탐구설계, 과정 및 결과를 하나의 보고서로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에 따라 초등학교부와 중학교부 최우수상 각각 1팀과 금상 수상자 각 3팀 등 총 8팀은 경기도 대표 자격으로 9월 3일(토)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기도과학교육원 북부과학교육부 김현숙 교육연구관은 “평소 과학 수업시간에 익힌 탐구 과정을 통하여 야외에서 관찰된 현상들의 상관관계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에서 과학 꿈나무들이 이끌어갈 생명과학의 비전이 엿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