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이병길 규제개혁위원장, 31개 시·군 규제개혁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는 ‘다각적인 규제개선을 통한 투자촉진 및 시민불편 해소’사례발표를 통해 산업단지 내 경기도 지정 문화재(정문부장군묘) 현상변경 등 기업 규제애로 해결과 지구단위계획 상 법령에 근거없는 규정 폐지로 시민불편을 적극 해소한 점 등이 우수하게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의정부시 외에 ▲ GB해제 풀어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고양시) ▲ 수원산업단지 규제개선(수원시) ▲ 공동주택 리모델링 불합리한 규제개선(성남시) ▲ 산업단지 내 주차장 의무비율 완화(파주시) ▲ 내발적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안성시) ▲ 자치법규 개선으로 투자기반조성(양평군) 등 예선을 통과한 11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오영춘 기획예산과장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규제개혁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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