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원장 조수기)이 주관한 제6회 가족문화대축제가 5월5일 의정부시청앞 평화의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기범과 함께하는 싸인 볼 증정 이벤트, 레크리에이션으로 이어졌으며 범퍼카, 에어바운스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놀이마당과 EBS어린이극 ‘레젼드히어로 삼국전’ 어린이인형극 ‘황소탈’을 공연하는 공연마당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무더위에 긴 시간 기다린 부모의 피곤함을 잊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기한 동물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찾아온 동물원’과 관내 20여개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당을 운영하여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거운 가족축제가 되었다.

이밖에도 먹거리마당에선 한국음식, 다문화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찾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축제를 주관한 의정부문화원 조수기 원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개막식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가족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