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6일 오전 생연초등학교 앞에서 보행지킴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보행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보행지킴이는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등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홍보와 지도를 하고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건의를 전달하는 등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보행지킴이(최병춘회장)는 지난 해 4월에 구성되어 매월 1회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교통안전 관련 시설물 운영 및 실태조사를 통한 개선 및 확충사항 등의 점검도 함께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매월 셋째주 수요일 관내 8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보행지킴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세창 시장은 “보행지킴이 활동이 각종 보행안전시설물의 유지보수 등 보행환경 개선과 어린이, 노인, 교통약자 등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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