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한미군공여구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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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주한미군공여구역' 현장 점검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6.03.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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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은 3월 11일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위해 캠프 라과디아 등 의정부시 주한미군공여구역 9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2004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PP) 재협정으로 미군기지 이전 사업이 추진되면서 의정부시에는 『캠프 홀링워터』와『캠프 라과디아』,『캠프 카일․시어즈』,『캠프 에세이욘』등 5개기지 총 77만1천8백 평방미터가 지난 2007년 4월, 5월에 반환되어 2006년 3월 제정된「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발전종합계획을 수립(변경)하여 현재 총47건의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조성, 을지대학교 및 부속병원 유치, 캠프 라과디아 체육공원 조성, 캠프 홀링워터 역전공원 조성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캠프 레드크라우드』,『캠프 스탠리』,『캠프 잭슨』등  3개 기지도 평택미군기지의 이전 추진상황에 따라 2016년 이후에 반환될 예정으로 『캠프 레드크라우드』는 CRC 기존 시설물을 원형 훼손 없이 역사적으로 재조명할 수 있게 안보테마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고,『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등은 주변 여건변화를 고려한 균형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금번 방문 시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에 그동안 주한미군공여구역 사업 추진시 발생된 문제점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으며 개선될 경우 우리시 주한미군공여구역의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정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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