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빅데이터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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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빅데이터 아카데미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6.02.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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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뉴스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23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공무원, 시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자의 마음을 읽는 눈, 빅데이터”라는 주제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 아카데미는 現 (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KOSNA) 이경옥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루어졌다.

이경옥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개인 및 집단들 간의 관계, 즉 소셜네트워크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 SNS를 응용하여 관공서나 기업은 그들의 조직, 협력업체나 고객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물과 사물, 사람과 사물을 분석한다고 말했다.

또한 증거 데이터가 많을수록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빅테이터 처리 능력이 기업과 국가의 생산성 및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특히 연결성과 상호작용성을 용이하게 해주는 기술인 뉴웨이브 기술에 대해서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문영근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우리 사회는 산업화에 따른 재화로 토지나 건물이 중요시되었으나 현재는 무형의 자산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생각지 못한 사회화 현상과 미래를 준비하는 오늘의 강의가 참석하는 시민과 시의원에게도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3.0이 지식정보사회 전환인 만큼 모바일·SNS 등의 확산에 따라 시민에게 개방·공유·소통·협력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수단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공직자에게는 새로운 정부의 패러다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빅데이터가 아직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자료수집과 근거추적으로 마케팅과 정책입안에 미래에 활용이 가능하지만 일반 시민들은 아직 시기가 미도래 된 것 같다. 이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등 참석자의 현실적인 질문에 모두들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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