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카 바이러스 대비 유충구제 방역활동 강화
상태바
고양시, 지카 바이러스 대비 유충구제 방역활동 강화
  • 조형상 기자
  • 승인 2016.02.11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Win뉴스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2월부터 3월말까지 공동주택 124개소의 모기서식 실태를 조사하고 대대적인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최근 중남미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에 대비해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건물 내 지하실, 정화조, 하수구 등을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 방역을 실시, 여름철 모기 감소 등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동절기 모기 유충이 서식하는 곳에 유충구제를 실시하면 유충 1마리를 잡아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을 방제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이 발견되는 곳을 정기적으로 점검, 유충 발생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신속한 방역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며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 보건소 홈페이지 및 덕양구보건소 질병예방팀 (031-8075-4059, 4063)으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