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가능동 지역에 부족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해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복지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여가복지시설인 흥선노인복지센터 개관식을 지난18일 개최했다.
흥선노인복지센터는 가능2동 경로당(의정부시 호국로1183번길 26, 759.17㎡,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의 일부를 노인종합복지관의 분관으로 활용해 시비 4천5백만원과 한국마사회의 전략기부금 4천만원을 투입해 냉난방시스템 교체, 창호교체, 내부도색 등 실내 개보수를 진행했으며,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게 된다.
흥선노인복지센터는 노인들의 건강, 교양, 취미, 사교 등 여가선용 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글교실, 노래교실, 체조, 탁구교실 등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관 회원 및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하여 생활지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진행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간 동부지역에 비해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가능동 지역에 흥선노인복지센터가 개관됨에 따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노인종합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6년 하반기에는 특별교부세 9억원을 투입,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해 노후된 시설로 인한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노인복지서비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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