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헌안경 기부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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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헌안경 기부 행사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5.10.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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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뉴스
경기도의회가 제303회 임시회 첫 날인 10월 6일, 본회의 시작에 앞서 도의회 로비에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빛을 나눠주기 위한 헌안경 기부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휴먼비전과 경기도안경사회 주관하에 강득구의장, 김유임부의장, 천동현부의장,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 오완석의원, 배수문의원, 안혜영의원 등 많은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헌안경 기부와 함께 시력측정과 안경테교정, 시력보호 교육 등이 무료로 진행됐다.
 
강득구 의장은 “ 아프리카에서는 안경을 맞추려면 두세달치 월급을 써야 한다고 들었다. 이런 조그만 기부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소외계층과 해외빈민들이 따뜻함을 전달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안경을 기부하였다.
 
또 이번 기부행사를 휴먼비전과 함께 적극 주관한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과 안혜영 의원은 (사)휴먼비전의 자문위원으로 위촉 되었으며, “앞으로 국내의 소외된 계층과 국외의 저개발 국가에 헌안경 후원을 통해 그들이 밝은 빛을 보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21일부터 경기도청 공직자들과 의회에서 헌 안경, 사용하지 않는 안경을 기부받아 모아진 안경은 렌즈교체와 안경테 수리 후 사회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해외 원조국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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