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7차 세계사찰음식대향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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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7차 세계사찰음식대향연 개최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5.10.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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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뉴스

수원시는 10월 2일부터 10월 3일 2일간 팔달구 소재 사찰 봉녕사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느껴보자’란 주제로 사찰음식대향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사찰음식 대향연은 맵고 짠 맛을 벗어나 스님들의 소박한 절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올해는 한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스리랑카, 티벳 등 9개국의 사찰음식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양파)를 쓰지않은 사찰음식 경연대회, 사찰음식 강의 및 전시와 함께 대만, 일본 등 9개국 초청국 스님들의 탁발순례가 진행된다.
 
또, 불교의 전통적인 여섯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리는 ‘육법공양’과 봉녕사 승가대학 학인스님들의 다도시연 및 전통 불교 무용, 우담화 합창단,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최근에 건강음식으로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웰빙, 건강 식문화를 시민들에게 보급함은 물론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외국인에게 우리전통 음식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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