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탄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장․이연재-김경숙) 회원 50여명은 지난 9일 오전 복지회관 앞에 모여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헌옷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가지고 나온 ‘쓸만하지만 버리기 아까운’ 헌옷가지들을 들고 나와 복지회관 앞마당에 수북히 쌓아놓았으며, 이종설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몇몇의 자치위원들도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의 뜻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후 회원들은 율암리 대성낚시터(대표․안덕종지도자)로 이동해 9월까지의 활동사항에 대한 분기회의를 통해 경과보고를 갖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화성시민체육대회’, ‘남․녀지도자 하계수련대회’ 등 공지사항 전달에 이어 미리 준비한 장어와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그동안 봉사활동으로 헛헛한 마음들을 나눴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10여명은 11일 기천1리 임순자(76) 할머니댁에 모여 연탄보일러를 시공하는 ‘사랑의 집수리’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는 집수리 능력이 탁월한 해창1리(김경진)․덕우리(김용기) 지도자의 재능기부로 15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됐으며, 이연재 회장을 비롯한 신현범 부회장과 회원 1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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