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 국제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농축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경기도 G마크 명품 농축산물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산자 단체 대표가 직접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경기미와 잡곡, 복숭아, 포도, 옥수수, 고구마 등의 농산물과 포도와인, 머루주 등을 시중가보다 20~3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한우고기 역시 등심 2등급 600g을 시중가의 반값인 2만원에, 1등급도 시중가의 70% 수준인 200g에 15,000원 내외로 판매된다.
경기도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도내 농축산물 생산 농가에 힘을 보태준다는 의미도 있고, 추석을 앞둔 사전 홍보차원에서 실시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